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후보끼린 괜찮은데"...尹+安 단일화, 양당 화합이 변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安과 대화중…정권교체 의식 강해"
安 "어떤 후보와도 소통 안해…완주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선출됐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후보가 선출되면서 1라운드는 끝났지만, 야권 결집이라는 중대한 미션이 남아있다. 바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정가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일으켰던 큰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하면서도, 안 대표가 가진 중도층 확보가 정권교체의 핵심 '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왼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7월 7일 서울 종로구 한 중식당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1.07.07 photo@newspim.com

◆ 윤석열 "안철수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어"…安 "이야기 나눈 적 없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차 전당대회를 열고 윤석열 후보를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후보는 당무의 전권을 갖게 됐다. 다만 안철수 대표와의 단일화 과정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후보는 일단 신중한 입장이다. 그는 지난 2일 국민의힘 충북당사에서 캠프 선대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권 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는 충분히 대화를 갖고 논의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 대표나 저나 야권에 있는 정치인들은 정권 교체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하다"며 "그래서 야권 통합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 같은 정치인인데 만나기도 하고 있다"며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고 단일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뒤 지난 7월 안철수 대표와 오찬 회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윤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면서 한국 정치의 중요한 정치인인 안 대표를 당연히 만나야 했기 때문에 만났다"며 "기본적으로 정권 교체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윤 후보와 안 대표는 당시 회동을 통해 ▲정치·경제·외교·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탈원전정책·전국민재난지원금 등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는다 ▲정권교체를 위한 선의의 경쟁자이자 협력자다 ▲정권교체를 통해 야권의 지평 확대·실용정치시대을 열어야 한다 ▲정치적·정책적 연대와 협력을 위해 필요한 논의를 이어나간다 등을 합의했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대선 완주에 대한 의사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된 이래로 어떤 후보와도 의사소통을 나눈 적이 없다"며 "다른 당에 관여하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또 "만약 국민의힘이 야권 지지자들의 열망에 따라 진정으로 정권교체를 하고 싶어한다면 저한테 양보해달라"라며 "제가 압도적으로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호 공약인 'G5 경제강국' 진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2021.11.04 leehs@newspim.com

◆ 국민의당 "尹, 캠프 사람들이 구태…김종인 등판도 변수"

국민의당 측에서는 윤석열 후보 개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지만, 캠프 구성원 등의 문제로 인해 안 대표와의 화학적 결합은 쉽지 않다고 전망했다.

국민의당 측 핵심 관계자는 "윤석열 후보는 아직 정치적인 은원관계가 없지 않나. 누구라도 함께 가자고 할 것이다. 그게 윤 후보의 성격"이라며 "개인적 차원에서는 (윤 후보와 안 대표의) 케미가 좋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윤석열 후보 개인만 본다고 하면 화학적 결합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도 "그러나 윤석열 후보를 중심으로 한 캠프 인원들이 여전히 구태 정치인들이기 때문에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당 측은 윤석열 캠프에 과거 친이(친이명박계),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관계자는 "적폐교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윤석열 캠프 측 사람들도 만약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선출되면 캠프를 한 번 깼다가 뭉쳐야 한다고 한다"며 "그렇게 되면 당과 캠프 사이의 내부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외연 확장은 당분간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등판도 변수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 대표의 단일화 경선 당시 날이 선 발언을 하는 등 안 대표에 대한 적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위원장이 언제 올지는 모르겠지만, 들어오게 되면 내부적으로 정리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그 이후에는 바로 안철수 죽이기에 나설 것이다. 화학적 결합을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