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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보수의 심장' 대구 서문시장 찾은 이재명, 지지자 '환호' 속 '비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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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 민심 바로미터 '서문시장' 방문
"내년 3월까지 이재명 대통령 만드는데 힘쓸 것"
"대구, 윤석열이 70%·이재명 20% 밖에 안될 것"

[대구=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사기꾼 아이가"

5일 오후, 대구 민심의 바로미터로 꼽히는 '서문시장'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한 민심은 엇갈렸다.

[대구=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서문시장 방문 소식에 시민들이 몰려들어 사진을 찍고 있다. 2021.11.05 sykim@newspim.com

이 후보 지지자들은 '개발이익 국민환수'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고 이 후보를 환영하는 반면 일부 시민들은 '화천대유 특검'을 외쳤다.

이 후보는 서문시장을 상점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소통에 나섰다. 일부 상점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사과와 견과류 등을 구매하기도 했다.

상인들은 이 후보를 향해 서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 후보의 동선에 따라 지지자를 포함한 시민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한 때 소란이 빚어졌다.

이 후보의 대구 방문 소식에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50대 여성 지지자 한모(59)씨는 "문재인 대통령이 살린 나라 계속 밀고 갈 사람은 이재명 뿐"이라며 "다시 보수에 정권을 뺏겨 개돼지 취급 당하는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확정된 소식에는 "이재명 후보와 어느 정도 비교가 되는 사람이 야권 후보로 와야지 공수처에서 수사받아야 할 인물과 경쟁해야 한다니 눈물이 난다"며 "내년 3월까지 이재명 대통령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동에서 이 후보와 초등학교를 같이 다녔다는 동문들도 이날 서문시장을 찾아 이 후보를 맞이했다.

서모(58)씨는 "저야 뭐 어차피 이 지사가 될 거라고 본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전했다.

[대구=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고향인 안동 지지자들이 서문시장 입구에 이 후보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2021.11.05 sykim@newspim.com

이 후보 지지자들의 환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후보를 향한 욕설과 비난도 터져나왔다. 한 보수 유튜버는 이 후보에게 형수 욕설을 해보라고 비아냥거렸다.

대구 토박이라는 한 60대 남성은 "이재명이 그렇게 돈이 많으면 지돈으로 재난지원금 주라고 하라"며 "화천대유와 본인이 상관 없다는데 당장 특검 수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생활잡화를 판매하는 이모(53)씨는 "대구는 아직까지 보수 색도 짙고 수도권에 비해 정권 교체 열망이 더 큰 동네라 아마 대선 결과 보면 70%는 윤석열 뽑고 이재명은 득표는 20%밖에 안 될것"이라고 내다봤다.

서문시장에서 40년간 옷장사를 했다는 김모(68)씨 또한 "나라에서 지원금을 남발하니 종업원들이 적은 돈받고 일을 안 하려고 한다"며 "경제를 되살리고 나 같은 소상공인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려면 윤석열 후보가 정권을 잡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서문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불균형으로 수도권에 비해 대구의 발전이 더딘 현실이 안타깝다고 했다. 경기도에서 성과를 낸 지역화폐 예산 등을 확대해 대구의 골목상권을 살리는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치적 성향을 떠나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치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좌우와 진보, 보수의 진영을 넘어 국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한다. 김대중 정책이든 박정희 정책이든 따지지 않고 국민에게 필요한 일 해야하지 않겠냐"며 "모자란 게 있으면 채찍질 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면 더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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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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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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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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