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04명·경기 821명·인천 187명 확진
대구 42명·부산 69명·경남 76명 증가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 발생했다. 전일보다 95명 증가했고 지난주 목요일(2482명) 대비로는 38명 늘어난 수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전일대비 25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틀 연속 25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증가세가 확연하게 나타났다(그래프 참조).
국내 발생 확진자는 249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이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004명이고 경기 821명, 인천 187명으로 수도권에서 2012명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42명, 부산 69명, 경남 76명 등 증가세를 보였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수는 38만8351명으로 집계됐고 해외유입은 1만5328명이다. 현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73명이다. 사망자는 2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3033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6만8404명이 추가돼 누적 4175만770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81.3%를 나타냈다. 이중 2차 접종 완료자는 10만6636명이 추가된 3973만5580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 77.4%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