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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하면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납부하세요"

기사입력 : 2021년11월14일 11:00

최종수정 : 2021년11월14일 11:00

전국 셀프주유소에서 주유·미납통행료 동시 결제 가능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오는 15일부터 전국 80개 고속도로 셀프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동안 비대면으로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유에 사용되는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까지 결제 가능하고,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주유 영수증과 미납 통행료 영수증은 별도로 출력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셀프주유소를 대상으로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의 모습. 2021.09.22 pangbin@newspim.com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에 발맞춰 코로나19 방역 강화와 미납 통행료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비대면 납부 서비스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티맵모빌리티와 업무 협약을 통해 휴대폰 내비게이션 티맵(T-map)에서도 미납 통행료를 조회·납부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 연말에는 미납 통행료 고지서에 삽입되는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조회하고, 신용카드로 미납 통행료를 납부하는 서비스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장순재 국토부 도로정책과장은 "국민들이 미납 통행료를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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