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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1월 15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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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출판기념회 개최...윤석열 참석
국민의힘 선대위, 이번주 윤곽 전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곽이 이번 주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마지막 고민이 이어지고 있죠.

핵심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입니다. 윤 후보와 이준석 대표 모두 김 전 위원장을 선대위 최고위직인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오는 데 이견은 없지만, 관건은 전권(全權) 여부입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2년, 2017년 대선에서 여야를 망라하고 승리에 기여하면서 사실상의 전권을 행사했습니다. '여의도 차르'로 불리는 그의 지휘 스타일이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김 전 위원장과 국민의힘 중진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기존 윤석열 캠프에 몸담았던 인사들을 거침없이 '파리떼'로 표현하는 김 전 위원장과 중진들 사이가 좋을 리가 없습니다.

동아일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향후 구성될 선거대책위원회에 윤 후보와 가까운 전·현직 중진을 대거 포함시킬지를 두고 물밑 갈등을 빚고 있다"며 내부 소식을 전했습니다.

중앙일보는 "윤 후보 측이 당 대표 격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각각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경선 후보들의 빠른 승복으로 선대위 출범이 순항할 것으로 관측됐지만, 김 전 위원장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치열합니다. 이날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이 개최하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합니다. 기념회에서 선대위 윤곽에 관한 중요한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2021.11.14 photo@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거창서 PK 일정 마무리..."나쁜 언론 이기도록 시민들이 나서달라" /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거창 시민들을 향해 "기울어진 운동장, 나쁜 언론 환경을 이겨내도록 작은 실천에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14일 사흘간의 부산·울산·경남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거창군청 앞에서 "누가 언론 역할을 해야한다고요? (우리 해야 한다) 말로만 할 거 아니죠?"라고 시민들에게 반문했다.

[단독]尹선대위, 김종인 총괄·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유력 / 중앙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뒷받침할 당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윤 후보 측은 당 대표 격인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각각 총괄선대위원장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윤석열 선대위 '중진 배제' 놓고 갈등 / 동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향후 구성될 선거대책위원회에 윤 후보와 가까운 전·현직 중진을 대거 포함시킬지를 두고 물밑 갈등을 빚고 있다. 윤 후보 측은 김 전 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총괄선대위원장을 선대위 '원톱'으로 내세우되 경선부터 함께해온 전·현직 중진 의원을 선대위에 전면 배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여성 위한 할당제? 혜택 보는건 남성" / 조선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여성할당제와 관련, "여성을 위한 할당제는 거의 없다. 실제로 혜택을 보는 것은 남성들"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최근 페미니즘 정책에 반감을 가진 온라인 커뮤니티 글을 공유했다가 논란이 되자, 젊은 여성 유권자들의 불만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부산 재미없다' 비하?…"지역 균형발전 발언 왜곡 말라" / 한겨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부산 재미없다'는 발언을 놓고 야권이 '지역 비하 발언'이라고 비판했지만 민주당은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언급한 발언을 왜곡하고 있다'고 재반박했다.

허 찌른 윤석열 "종부세 없애겠다"... 집부자 민심 '구애' / 한국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4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전면 재검토를 공약했다. 국세청의 올해분 종부세 고지서 발송(22일)을 약 일주일 앞두고 '부동산 세금 폭탄' 프레임에 불을 질러 정권심판론을 자극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종부세율을 인상했고, 올해 납세분에 처음 반영된다.

문대통령, 오늘 윤석열에 축하난...후보선출 열흘만/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이철희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축하난을 전달한다. 윤 후보 외에도 김동연·안철수·심상정 후보 등 야당 대선후보 모두에게 축하난이 전달된다.

文 대통령, 靑 직원에게 '90년대생이 온다' 선물하며 한 말은/한국경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문재인 정부의 징검다리를 바탕으로 다음 정부의 청년정책은 두 걸음 더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수석은 14일 SNS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24)>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청년정책을 설명하고 정리해야 대한민국 청년정책의 현주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음 정부 청년정책의 방향과 출발점이 설정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靑서도 다른 목소리… 이재명 '6차 재난지원금' 제동 걸리나/국민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안한 6차 전국민재난지원금(일상회복 방역지원금)에 대해 청와대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미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올해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이 집행된 만큼 추가적인 재원 마련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요미우리신문 "한·중·일 정상회의, 올해도 없을 듯"/경향신문
한·일관계가 악화하면서 한·중·일 3국 정상회의가 2년 연속 보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의장국인 한국이 일본 정부에 이러한 의향을 비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KF-21 옆에 국산 무인 스텔스기 3대… '보라매 지키는 가오리' 뜬다/조선일보
첫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가 현재 개발 중인 국산 스텔스 무인전투기(UCAV)들과 함께 편대를 구성해 독도 상공 등을 비행하는 CG(컴퓨터그래픽) 영상을 군 당국이 최근 공개했다. 미국 등 군사 강국들이 미래전에 대비해 적극 개발 중인 '유·무인 전투기 복합운용 체계' 도입을 우리 군도 추진 중임을 공식 확인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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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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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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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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