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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암 치료·회복 전 과정 지원 '암케어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0:18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0:18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보생명은 월 1000원대 보험료로 암 치료부터 회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교보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암케어보험은 현물급부형 암보험이다. 주계약과 소액암진단특약을 통해 일반암은 물론 소액암도 폭넓게 보장한다. 1구좌(가입금액) 가입시 일반암은 500만원, 소액암은 100~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받은 진단보험금으로 암 환자에게 특화된 '교보암케어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제공형은 가입 고객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 가능하며 ▲암 관련 전문가 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진료예약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진=교보생명] 2021.11.15 204mkh@newspim.com

서비스선택형은 ▲암치료상담콜 ▲간호사병원동반 ▲암극복심리상담 ▲암특화 종합건강검진 ▲간병인지원 ▲암식단케어 ▲가사도우미 파견 등 총 7개의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5년만기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월 940원이다.

서경종 교보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폭넓은 암 보장은 물론 암 치료에 힘이 되는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4m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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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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