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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양수산연구원, 자체 생산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 방류

기사입력 : 2021년11월15일 17:37

최종수정 : 2021년11월15일 17:37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해녀의 주 소득원인 홍해삼 자원회복을 위해 연구원에서 생산한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 4곳에 방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홍해삼은 올 5월부터 자연에서 채취한 어미해삼의 수정란을 직접 받아 약 6개월간 사육한 종자로서, 현재 1g 내외로 성장한 상태이다.

제주 해양수산연구원이 자체 생산한 홍해삼 종자 12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사진=제주 해양수산연구원] 2021.11.15 tcnews@newspim.com

현재 제주 마을어장은 수온 상승과 각종 오염원 등으로 유용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고, 갯녹음 어장이 확대되면서 해녀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연구원은 방류 효과가 크고, 갯녹음 어장에 적응력이 높은 홍해삼 종자 방류를 위해 사전조사를 통한 어장등급 평가 후 4곳의 적지를 선정했다.

한편,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매년 수산종자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는데, 올해도 다금바리를 비롯한 어류종자 14만 마리,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 등 총 3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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