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메아리' 봉사활동에 임직원 18명 참여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오디오북 제작 봉사활동 '마음의 메아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음의 메아리'는 임직원 봉사활동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의 일환으로, 이번 활동에는 총 18명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해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전문 성우로부터 낭독 스킬 및 발성 등을 교육받는 등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해 진행됐다.
[사진=벤츠]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들이 제작한 오디오북은 ▲청소년들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도서 '사춘기라 그런 게 아니라 우울해서 그런 거예요'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소년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의 내용을 담은 도서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이며, 아동 및 청소년들의 삶의 가치를 일깨워주고 마음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이번에 제작된 오디오북은 서울 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화도서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을 통해 전국 시각 장애인 복지관 및 장애인 도서관에 무료로 배포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임직원들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담아 완성도 높은 오디오북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우리 주변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