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하루 앞두고 SNS 메시지 통해 수험생 격려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하루 앞둔 17일 SNS 메시지를 통해 "수능이 내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시험장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1.11.17 photo@newspim.com |
문 대통령은 "하늘 한번 쳐다보고 어깨를 펼쳐보길 바란다"며 "열심히 해왔으니 하던 대로만 하면 잘할 것이다. 가족과 선생님들도 수험생 곁을 따뜻하게 지켜주시느라 애쓰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안전한 수능으로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특별 방역과 원격수업으로 수험생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들 모두 공정하게 수능을 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며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별도시험장을 마련했고, 병원과 생활치료소에서도 응시할 수 있게 했다"고 정부의 철저한 준비를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 아니라 방역의 어려움을 잘 이겨냈다"며 "코로나 세대만이 겪어야 했던 특별한 어려움이었기에 여러분이 잘 이겨낸 것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하나의 산을 넘어 여러분의 꿈이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잘해왔고, 더 잘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여러분의 꿈을 응원한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1.11.17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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