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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특수 기대했는데"…청소년 백신패스에 PC방·노래방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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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소가윤 인턴기자=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노래방, PC방 등 '수능 특수'를 기대하던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볼멘소리가 나온다. 정부가 수능 이후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도 백신패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 때문이다. 백신패스는 고위험시설에 한해 접종 완료자와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만 출입을 허용하는 제도다.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사회문화분과와 교육부는 청소년 백신패스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때문에 수능 이후 수험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했던 노래방이나 PC방 업주들은 일제히 우려를 표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2021.11.18 hwang@newspim.com

서울 영등포구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모(62) 씨는 "PC방은 오히려 다들 칸막이가 설치돼 있어서 접촉이 없고 소독도 잘한다"며 "백화점이나 대중교통에서 오히려 접촉은 더 많은데 왜 PC방과 노래방만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경기석 한국코인노래방협회장은 "청소년 접종률이 20~30%대에 그치는 상황에서 청소년까지 방역패스를 확대한다는 건 우리같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업종은 접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라며 "코인노래방은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오히려 10시 영업 제한을 할 때보다 매출이 안 나오고 있다. 위드코로나에 역행 중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0시 기준 12~17세의 백신 접종률은 1차를 완료한 비율이 37.1%, 2차까지 완료한 비율은 10.7%에 각각 불과한 상황이다.

자영업자들은 수능이 끝났지만 청소년 백신패스를 도입할 경우 예년처럼 수험생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 관악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고장수 전국카페사장연합회장은 "수능 날인 어제가 오히려 손님이 더 없었다. 주변에 물어봐도 평소보다 20~30% 매출이 줄었다고 하더라. 수능이라서 어른들도 잘 안 돌아다닌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서울 영등포구 PC방 업주 우모(50) 씨는 "수능이 끝난 어제도 평소랑 거의 비슷했다"며 "요즘 또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서 수능이 끝났다고 해서 많이 올지 모르겠다.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은 "PC방 업주들은 매년 수능 끝나면 학생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긴 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방역패스 적용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되는 데 더 안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도 논술 등 다음 전형을 준비하겠다는 이들이 많아 백신패스 논란과 함께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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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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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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