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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드론 전문 박람회...'제주국제드론위크' 25~27일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19일 19:12

최종수정 : 2021년11월19일 19:12

[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드론 전문 박람회인 '2021 제주국제드론위크'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드론산업협회, JIBS가 주관하며,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후원하는 '2021 제주국제드론위크'는 스마트 시티 제주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드론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는 '제4회 제주국제드론필름페스티벌'과 동시 개최하며, 드론 특구로 선정된 제주 드론산업의 비전과 드론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드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 제주국제드론위크 포스터 [사진=㈜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21.11.19 tcnews@newspim.com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드론을 한 곳에 모은 드론 전시회를 비롯해 드론 전문가들 간의 기술과 정책 논의가 이루어지는 컨퍼런스, 드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촬영, 방제, 탐사, 보안 등 각종 산업용 드론부터 드론 교육기관까지 다양한 도내외 20여개 기업‧기관과 한컴인스페이스, 파블로항공 등 국내 드론 산업을 이끄는 유명 기업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열리는 드론 전문 컨퍼런스에서는 드론 전문가들이 국내외 다양한 드론 산업과 기술을 분석하고 드론산업의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는 JIBS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진행하는 제1세션에서는 제주 UAM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주제로 박찬혁 제주특별자치도 디지털융합과 팀장과 정찬영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이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이후 'UAM 사업 관련 기술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도 진행된다. 

제2세션은 드론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다. 정념 드론오렌지 대표의 '3차원 공간정보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한 AR기술'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전부환 ㈜아스트로엑스 대표의 수상 드론 기술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다채로운 드론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완구드론 및 센서드론을 활용한 드론 조종 체험 ▲드론 코딩 교육 ▲드론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드론 레이싱 체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tc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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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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