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래에셋자산,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식 개최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5:29

최종수정 : 2021년11월30일 16:51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
국내 IT 기업 및 대형 법무법인 입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5일 판교 알파돔시티 6-2 블록 건물 내 아트리움에서 6-1, 6-2 블록 복합시설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개발사업 투자자인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박준하 이사장,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네이버 박상진 부사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25일 판교 알파돔시티 아트리움에서 미래에셋 등 준공 관련 관계자가 모여 커팅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삼성물산 최영우 전무, 카카오 김유진 부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창훈 부회장,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박준하 이사장,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경주 부회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수석부회장, 한국교직원공제회 김상곤 이사장, 네이버 박상진 부사장, 알파돔PFV 박응한 대표이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목윤 사장, 현대건설 김용식 부사장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판교 알파돔시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0~541번지 일원으로, 사업면적 4만2000평, 건축 연면적 36만9000평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판교 IC 앞에 위치한 교통 요지로 현재 오피스, 주거단지뿐만 아니라 호텔, 백화점 등도 위치해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12월 주식회사 알파돔시티와 알파돔 6-1, 6-2블록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알파돔 6-1, 6-2블록은 각각 백현동 532, 534번지로 신분당선 및 경강선 판교역이 바로 연결되고, 대왕판교로와 서현로, 판교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화랑공원과 판교테크노파크 공원, 붓들공원 등이 인접한 장점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5월 미국 NBBJ와 한국 희림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다. 같은 해 11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지난 2019년 2월에 착공해 올 10월 27일 건물준공승인을 완료했다. 사업비는 총 1조6400억원이 소요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준공한 6-1, 6-2블록 복합시설은 각각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다. 6-1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4만9226평으로 카카오,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 카카오 사옥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6-2블록 복합시설은 연면적 5만9644평으로 네이버 계열사, 국내 IT 기업 및 대형 법무법인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미래에셋그룹이 판교 알파돔 개발사업으로 금융이 투자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부동산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혁신적인 부동산 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