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소비자 권리의식 신장과 소비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와 부산소비자단체는 다음달 3일 '제26회 소비자의 날'을 맞아 '소비자정보전시회'와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4돌을 맞는 '소비자정보전시회'는 서면 중앙몰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전시회는 29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진행되며 ▲소비자정보관(소비자상담동향, 피해 현황) ▲소비자안전관 ▲환경관 등 다양한 주제로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오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 토론회'는 부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가 주최한다.
소비자단체 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토론회에는 '제4차 산업 혁명시대에서의 환경변화와 소비자보호'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성숙 계명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에는 정창식 부산소비자단체회장이 좌장을 맡고 제미경 인제대학교 소비자가족학 교수, 이태휘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선태현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 오문범 부산YWCA사무총장, 서희석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석한다.
토론회 시작 전 부산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8명에 대한 부산광역시장 표창장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수상자는 ▲부산YWCA 안봉이 소비자모니터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 강병자 이사 ▲부산녹색소비자연대 최옥주 공동대표 ▲(사)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최영숙 수영구 모니터위원 ▲부산소비자연맹 박예경 차장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김영자 수영구 지회장 ▲(사)한국부인회 부산광역시지부 송순경 상담모니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 강정순 은하수회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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