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S그룹, 2022년도 정기임원 인사...오너 4세 허서홍 부사장 승진

기사입력 : 2021년12월01일 13:38

최종수정 : 2021년12월01일 13:38

정찬수 GS EPS 대표 등 총 43명 정기 임원인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GS그룹이 2022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GS그룹은 대표이사 선임 등 총 43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오너 4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GS는 대표이사 선임 3명과 전배 1명, 사장 승진 1명 등 모두 43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간 GS칼텍스 등 주력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는 대부분 유임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찬수 GS EPS 사장 [사진 = GS] 2021.12.01 yunyun@newspim.com

대표이사는 모두 4자리가 바뀌었다. 정찬수 GS E&R 대표가 GS EPS 대표로 옮긴 것을 비롯해 김석환 ㈜GS 재무팀장(CFO)이 GS EPS 대표에 새로 선임됐고 이영환 GS칼텍스 S&T본부장은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GS글로벌 대표에 선임됐다.

외부에서 영입된 여인창 전무는 파르나스호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두희 GS칼텍스 최고안전책임자·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너 일가인 허서홍 ㈜GS 미래사업팀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승훈 GS칼텍스 윤활유사업본부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S&T본부장으로 옮긴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력기획실장과 이강범 GS EPS 발전사업본부장 등 총 6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최누리 ㈜GS 상무 등 8명은 전무로 승진하며 이태형 GS에너지 경영기획부문장은 ㈜GS 재무팀장(CFO) 겸 PM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GS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인사는 신사업 전문 인력을 대거 승진해 GS의 미래성장 추진 가속화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 인력을 고위 임원으로 기용하면서 ESG경영을 강화하고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는 것도 포인트"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