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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로컬푸드 3호점 새롬동에 건립..."내년 11월 완공"

기사입력 : 2021년12월02일 10:47

최종수정 : 2021년12월02일 10:47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 1일 2-2생활권 새롬동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착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난 2019년 8월 주민설명회를 가진 이래 설계와 시공사 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2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그동안 도농균형발전을 위해 관내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직접 소비하는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신도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건립해왔다.

지난 1일 세종시 로컬푸드 3호점 착공식 모습.[사진=세종시] 2021.12.02 goongeen@newspim.com

직매장 1호점인 싱싱장터 도담점은 지난 2015년 9월 개장하고 로컬푸드를 이용한 음식을 알리고 가르치는 싱싱 문화관도 건립했다. 2호점인 싱싱장터 아름점은 지난 2018년 1월 아름동 공용주차장에 개장했고 이번에 착공한 새롬동 3호점은 내년 11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내년 7월에 착공할 4호점은 소담동 환승주차장 부지에 복합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세종시 로컬푸드 3호점 계획도.[사진=세종시] 2021.12.02 goongeen@newspim.com

이번에 착공한 3호점은 121억원을 투입해 350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469㎡ 규모로 짓는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매장을 비롯해 가공 공간과 어린이·여성 특화공간 등 복합적으로 구성한다.

층별로는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정육코너를 두고 2층에는 로컬푸드 가공소와 창업공간 및 사무실을 배치했다. 3층에는 도서관과 교육실 등을 배치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3호점 개점에 대비해 중소농가가 우선 참여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 맞춤형 직매장으로 건립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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