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1일 밤 10시 13분쯤 세종시 전동면의 화물차 윙바디 및 냉동탑 등을 제작하는 특장차 공장에서 불이났다.
세종시 전동면 특장차 공장 화재.[사진=세종시] 2021.12.02 goongeen@newspim.com |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불은 용접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 붙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30여분 만인 밤 10시 50분쯤 소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약 200㎡와 냉동탑 크레인 공구 등 일체가 소실되고 250㎡가 그을리는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6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날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42명(소방-34명 경찰-6명 한전-2명)의 인원과 장비 21대(소방-17대 기타-4대)가 출동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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