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부부, 연말 맞아 나눔단체 靑 초청해 격려

기사입력 : 2021년12월03일 12:15

최종수정 : 2021년12월03일 12: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회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도록 힘을 모아달라" 당부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3일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살피고 돕는 기부․나눔문화 확산과 관심을 촉구하고자 국내 주요 기부금품 모집 및 나눔단체를 청와대로 초청하여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문 대통령 내외가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기원하며 각 단체별 모금함에 성금을 전달했고, 구세군에서는 희망의 소리를 담은 종을,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유니세프에서는 기부자에게 주는 팀팔찌를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디지털 대한민국 '청년과 함께 미래를 그리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12.02 photo@newspim.com

또한, 푸르메재단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직접 키운 방울토마토를 전하며 꿈꾸는 장애청년들의 희망을 담아 전달했고, 한국해비타트에서는 나눔수혜자의 메시지가 적힌 건축헬멧을 선물하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이웃을 위해 오랫동안 봉사와 기부를 해 오신 참석자들의 특별하고 감동적인 미담 사례와 함께 간담회가 진행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박춘자 기부자(92세)는 "어릴 적 나처럼 불쌍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김밥을 팔아 모은 돈을 기부했더니, 걱정도 싹 사라지고 즐겁고 재밌다"고 기부의 경험을 공유했고, 굿네이버스 이혜숙 홍보대사(59세)는 "아프리카 봉사활동에서 만난 핫산이라는 친구는 저와 굿네이버스를 만나 휠체어가 생기고 학교에 갈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조금씩만 도우면 전 세계 어려운 아이들의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고 아이들을 위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발달장애인 아들을 키우는 푸르메재단 장춘순 기부자(64세)는 "발달장애인에게 희망이 되는 농장을 만들고자 농사짓던 땅을 기부했다"고 밝히며 "장애인도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곳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작년과 올해, 예고없이 찾아온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웠을 텐데 국민의 나눔의 정신을 현장에서 모으고 전달하기 위해 애쓰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성공적인 방역 선진국으로 인정받았듯이 상생과 포용의 정신으로 기부·나눔을 실천해 우리 사회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든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14개 기부․나눔단체 관계자와 홍보대사, 기부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nevermi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