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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포인트(12/6)] 헝다 디폴트, 지준율 인하, 선물 회사 상장 지원 등

기사입력 : 2021년12월06일 09:22

최종수정 : 2021년12월06일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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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다 '디폴트' 현실화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선물회사 상장 지원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중국 주요 증권∙경제 전문 매체들은 6일 증시와 관련해 눈여겨볼 만한 소식으로 △ 현실화한 헝다(恒大) '디폴트' 위기 △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 선물회사 상장 지원 등을 꼽았다.  

◆ 헝다 '디폴트' 위기 현실화

[사진=바이두(百度)]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 헝다그룹, 3일 밤께 '2억 6000만 달러의 채무를 갚기 어려울 것 같다' 공시.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으나 부채 위기 큰 부동산 종목들에는 악재될 것이라는 분석.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중국헝다그룹(03333.HK), 에버그란데 프로퍼티 서비시스 그룹(06666.HK), 헝다뉴에너지자동차(00708.HK), 항등네크워크(00136.HK)

① 헝다가 이번 채무를 갚지 못하면 다른 채권에 대한 조기 상환 요구 나올 수 있음. 192억 3600만 달러 규모의 연쇄 디폴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
② 광둥(廣東)성 정부, 같은 날 밤 쉬자인(許家印) 헝다 회장과 면담. 헝다그룹에는 조사단 파견하기로.
③ 인민은행·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 등 금융 당국, '헝다 리스크 통제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

◆ 지급준비율 인하 시그널

[사진=바이두(百度)]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 '적당한 시기에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인하할 것' 발언. 경제 성장엔 호재이나 증시에는 일부 섹터에만 제한적 영향 전망. 수혜 섹터로는 은행·증권사·보험 3개 섹터 꼽힘.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초상은행(招商銀行·600036), 농업은행(農業銀行·601288), 중국공상은행(工商銀行·601398)

① 다수 기관, 리 총리 발언에 대해 연내 지준율 인하 가능성 제기. 과거, 지도부 지준율 인하 가능성 시사 이후 1주일 내에 지준율 인하 단행됐다며, 이달 중·하순 인하할 것 분석.
② 연말 자금 시장 유동성 부담 커지고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빨리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면적 지준율 인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증감회, 선물회사 상장 지원

[사진=바이두(百度)]

팡싱하이(方星海) 증감회 부주석, 선물 업계 선두 기업 성장 및 융자 채널 확대 지원할 것이라며, 요건 충족하는 업계 선두 기업의 상장 지원할 것이라고 밝힘.

▶이슈 관련 주목할 종목: 저상증권(浙商證券·601878), AVIC캐피탈(中航產融·600705), 물산중대그룹(物產中大·600704), 신호중보(新湖中寶·600208)

ⓘ 팡싱하이 부주석, 5일 열린 제17회 중국(선전) 국제 선물 대회에서 이 같이 발언.
② 리스크 관리 및 자산 가격 결정 서비스를 핵심 업무로 하는 파생상품 및 원자재 거래 기업 육성할 것 강조.

[뉴스핌 Newspim] 홍우리 기자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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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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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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