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편의점·카페 등 기본 1% 할인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삼성카드는 청소년 전용 상품 '삼성 iD POCKET' 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바 있다. 청소년 가족카드는 부모가 자녀의 지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신용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삼성 id POCKET 카드 [사진=삼성카드] 2021.12.06 204mkh@newspim.com |
삼성 id POCKET카드는 이용 가능 업종과 월 이용한도를 제한한다. 교통·문구·서점·편의점·학원·병원·약국·식음료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월 이용 한도는 기본 10만원, 부모 요청 시 월 50만원까지 상향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전월 이용금액·할인 한도 없이 1%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월 5000원까지 대중교통 2% 할인을 제공한다. 편의점·배달앱·델리·커피전문점 이용 시에도 1% 기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iD POCKET 카드는 청소년 자녀에게 건전한 소비습관을 형성해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