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코아시아, 미국 시스템반도체 최대 컨퍼런스 'DAC 2021' 참가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08:23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08:2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코아시아는 미국 현지 법인 코아실리콘(CoA Silicon)이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글로벌 최대 컨퍼런스인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21'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DAC 2021'은 시스템반도체 설계 분야의 최대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삼성전자 DS부문 미주 총괄 법인인 DSA(Device Solutions America)를 비롯해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케이던스, 시놉시스, 지멘스 등 대형 EDA(반도체 설계 자동화) 업체 등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차량용 반도체(Automotive AP)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기술동향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가졌다.

코아시아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식 DSP(Design Solution Partner)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DAC 2021'에 참여했다. 행사를 통해 보유 중인 차량용 반도체 커스텀(Custom SoC) 기술력과 맞춤형 턴키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

회사 관계자는 " 삼성전자 DS부문 미주 총괄 법인인 DSA 등과 같이 'DAC 2021'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고객들과의 다양한 파트너링을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 파운드리의 미국 투자 확대에 발맞춘 경영 전략"이라며 "코아실리콘의 미국 활동 및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아시아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64% 이상 성장했다.

코아시아 측은 "다양한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더욱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