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적체 해소·인력 생산성 제고 일환
올해에 한해 퇴직위로금 확대, 창업·전직 지원프로그램도 지원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교보생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상시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12.13 tack@newspim.com |
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자녀 장학금,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고직급/고연령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퇴직 위로금 등을 확대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더 좋은 조건으로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퇴직 희망자들이 만족할 만한 창업·전직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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