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에 메시지 전달..."허레허식 버릴 것"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부회장)가 "고객 중심의 가치를 우리의 핵심 경영철학으로 체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13일 오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 글을 통해 "고객을 섬기는, 그리고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을 섬기는 리더십 이야 말로 고객 중심의 시작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신속히 파악해 실행으로 옮기고, 더 나아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고객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 [사진=롯데] 2021.11.25 shj1004@newspim.com |
이어 "롯데가 갖춘 장점은 극대화하고 부족한 부분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잘해온 것은 더욱 강화하고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미처 실행하지 못한 것은 신속하게 실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직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은 그 해결책을 찾는데 역량과 자원을 집중하고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과감하게 버릴 것"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또 "고객을 섬기는, 그리고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모든 직원들을 섬기는 리더십 이야 말로 고객 중심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신속히 파악해 실행으로 옮기고, 더 나아가 고객을 위한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게 될 그 날을 기다리고 있겠다"며 "그때까지 부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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