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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D.P.' 시즌2 제작 확정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0:05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0:05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의 시즌2가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14일 "지난 8월 27일 공개 후 큰 인기를 끌었던 'D.P.'의 시즌2가 제작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D.P.'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1.12.14 alice09@newspim.com

이번 작품은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정해인)와 호열(구교환)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쳐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는 김보통 작가의 'D.P 개의 날' 웹툰 원작으로 한준희 감독이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탈영병과 그들을 뒤쫓는 군인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완성해 국내외적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시즌1은 모두에게 상처를 남겼던 사건 이후 일병 계급장을 단 준호가 부대원들과 다른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면서 끝이 났다. 엔딩 크레딧이 시작되고 나서도 준호의 달려가는 발소리가 한동안 이어지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폭발적인 궁금증을 낳았다.

'D.P.'는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았으며, 부조리한 현실을 가감 없이 들춰낸 사실적인 연출로 통렬한 메시지를 남긴 작품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D.P.'는 한국 시리즈로는 유일하게 지난 3일(현지시각) 2021 뉴욕타임스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에 선정됐다.

시즌2는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김보통 작가가 공동 각본을 맡아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또 시즌1과 '지옥'을 제작해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만들어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시즌2 제작을 확정한 'D.P.'의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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