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수능 생명과학Ⅱ 오류로 1~2등급 119명 줄었다…"대입에 영향"

기사입력 : 2021년12월15일 18:29

최종수정 : 2021년12월15일 1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생명과학Ⅱ 1등급 수험생 40명 줄어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오류와 합격자가 뒤바뀌는 등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평균이 상승하면서 애초 합격권에 있었던 수험생이 탈락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생명과학Ⅱ 정답결정 취소소송 판결 결과를 반영한 재채점 결과를 15일 수험생에게 안내했다. 이날 법원 판결에 따라 해당 문항을 전원 정답처리해 표준점수 등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 과목 응시 수험생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의 1심 선고일인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재판을 마친 수험생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12.15 hwang@newspim.com

이날 평가원이 제공한 표준점수 등급구분표를 살펴보면 1등급 커트라인은 66점으로 지난 9일 발표한 점수보다 1점 높았다. 반면 1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기존 309명에서 269명으로 40명이 줄었다.

2등급을 받은 학생수에 영향이 있었다. 2등급 커트라인은 63점으로 기존과 동일했지만, 해당 등급을 받은 수험생은 508명으로 기존(587명)보다 79명 줄었다. 3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기존보다 109명 줄었다.

문제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올해 수능 수학 만점자가 2702명(미적분·기하 선택)으로 지난해 수학 가형(971명)을 선택한 수험생보다 크게 늘면서 변별력이 떨어졌다는 점에 있다. 수학 고득점자가 늘면서 선택 과목의 변별력에 따라 대입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 만점대가 많아진 상황에서 점수 조정으로 사실상 큰 영향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정시에서는 더 크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도권 대학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생명과학Ⅱ 전원 정답처리로 실제 수시모집에서 합격자가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