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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EMA, 노바백스 백신 다음주에 승인할 듯"

기사입력 : 2021년12월17일 08:57

최종수정 : 2021년12월17일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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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럽의약품청(EMA)이 이르면 다음 초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WHO)도 긴급사용 승인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이미지. 2020.10.30 [사진=로이터 뉴스핌]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이 사안의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EMA 자문단은 오는 13일 회의를 소집해 노바백스 긴급사용 여부를 표결에 부친다. 이후 당국이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WHO 자문단은 노바백스 긴급사용 권고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소집됐다. WHO는 "수 일 안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식통들은 WHO가 긴급사용 승인 목록에 노바백스를 추가하거나, EMA가 조건부 제조판매를 승인하면 긴급사용을 승인하게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노바백스 백신이 WHO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으면 세계 백신 공급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저소득 국가들에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는 이미 긴급사용이 승인됐으며, 회사는 영국에 사용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제조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노바백스는 조만간 미 식품의약국(FDA)에도 신정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임상시험 결과 노바백스 백신의 효능은 90.4%다. 백신은 이전 변이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현재 오미크론 새 변이에도 효능이 있는지 실험 중이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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