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태완 의령군수가 '2021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이어 한국언론연합회가 선정하는 '2021년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며 행정능력을 인정받았다
오 군수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행정혁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태완 의령군수(오른쪽)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올해를 빛낸 한국인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행정혁신 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1.12.17 news2349@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언론연합회, 국회 출입기자클럽이 주관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 대상은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정치, 지방행정, 경제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지난 4월 재선거로 취임한 오태완 군수는 의령미래 50년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참여 자치 행정을 실현해 의령 발전의 탄탄한 주춧돌을 놓고 있다.
공공자원을 주민들에게 적극 개방하거나 공유하는 행정을 펼쳐 행정안전부로부터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군은 귀가 학생 택시 공유서비스 제공, 중소 영세 사업장 작업복 공동세탁소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소와 연계한 농기계 공유사업이 지역특성을 반영한 대표 행정 우수 사례로 꼽혔다.
지방소멸위기 대응에 맞서 경남에서 최초로 '소멸위기대응추진단'을 설치해 한발 빠른 행정시스템 구축과 코로나 감염 위기 속에 '찾아가는 백신 접종'으로 주민 행정 편의를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령군 주권자이신 군민들과 의령 발전을 위해 분투하는 공직자들을 대신해 받은 상"이라며 "가장 현명한 군민과 함께 의령 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하나씩 내딛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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