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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90% 예방 효과"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02:35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02:35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연합(EU)는 20일(현지시간) 18세 이상 성인에 대해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EU 집행위원회의의 결정은 이날 유럽의약품청(EMA)이 임상 시험 결과 노바백스 백신이 90% 안팎의 예방 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며 긴급 사용을 권고한 직후 내려졌다. 

EMA는 성명을 통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이 백신의 데이터가 확고하고, EU의 효능, 안전성,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노바백스는 EU가 사용을 승인한 5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노바백스는 오는 1월부터 EU 27개 회원국에 제공할 백신을 선적, 최대 2억회 분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U는 회원국들은 내년 1분기에만 노바백스 백신 2천7백만회분을 주문해둔 상태다.  

한편 우르즐라 폰데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성명에서 "이번 승인은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제 접종해야할 때라는 강력한 권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일러스트 이미지. 2020.10.30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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