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오는 2028년 말까지 수정구 수진1동 2040번지 일원에 사회적경제융합센터 등이 있는 주거재생특화형 공공복합시설을 조성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진1동에 추진중인 주거재생특화형 공공복합시설 사업계획도.[사진=성남시] 2021.12.21 observer0021@newspim.com |
21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인정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734억원 중 100억원을 확보해 수진1 재개발사업이 시작되는 오는 2025년 착공할 계획이다.
주거재생특화형 공공복합시설은 주민 공동 이용시설, 주차장, 공공임대상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등을 한 건물에 지어 노후 주거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조성 부지는 수정구 수진1 재개발정비구역 5000㎡ 규모 공공복합용지에 연면적 2만2580㎡,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층별 시설은 △지하 3층=공영주차장 △지하 2층~지상 2층=LH 공공임대상가 △3층~4층=성남시 사회적경제융합센터 △5층~8층=LH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등이다.
이중 사회적경제융합센터는 사회적기업·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보육 공간, 마을공동체 공간, 청년 대상 커뮤니티실, 공유주방, 공동이용시설 등이 설치된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공복합시설 조성은 융복합형 도시재생 모델이 돼 사회적 가치실현, 일자리 창출, 주거 안정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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