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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힐링 콘서트' 개최..."청년들에 위로·희망 전달"

기사입력 : 2021년12월24일 11:49

최종수정 : 2021년12월24일 11:49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청년들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철산상업지구 광장에서 '청년힐링콘서트'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1.12.24 1141world@newspim.com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광명시는 지난 해 처음으로 청년의 날 기념 청년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청년들을 응원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그룹 크루 브레이크 엠비션과 가수 두선정, 개그맨 김명선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청년면접정장 대여업체인 마이스윗인터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MC남쓰의 진행으로 개그맨 겸 가수 김명선, 면접정장대표 김태문, 광명시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에 참가했던 청년 남혜진씨가 참여해 청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점, 광명시의 청년정책, 청년 창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혜진 청년은 "광명시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을 많은 시민들이 알게 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함께 즐기고 기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 많으셨다. 내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를 물리치고 청년의 날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하고 싶다. 코로나 상황에서 취업 등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모두 힘내시기 바라며 청년 여러분들 모두 반드시 꿈을 이루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가 열린시민청 4층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을 조성했다. 많이 오셔서 학습하고, 쉬고, 토론하고, 노래·춤도 연습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7기 광명시는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청년공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50여 명의 청년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으로 47개 팀 240명의 청년들에게 청년활동비(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50억 규모의 청년정책을 내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청년들의 복합문화공간인 청년동을 조성해 청년들의 취·창업, 취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광명시 청년공감정책은 3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 대상을 비롯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서비스만족대상,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사례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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