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1명 숨져...충북 누적 사망자 107명
[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성탄절인 25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30명(45.4%)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돌파감염 사례다.
코로나 검사 행렬.[사진=뉴스핌DB] |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청주 34명, 충주 11명, 제천 8명, 진천 4명, 음성·단양 3명, 보은 2명, 옥천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초중고 학생(19명)과 영유아(4명) 감염도 이어졌다.
청주 흥덕구 유치원 관련 2명(누적 10명)과 서원구 초등학교 관련 3명(누적 16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또 서원구 의료기관(2차) 관련 1명이 확진돼 누적 32명(청주28명. 충주2명. 진천2명)이다.
충주서는 이날 돌봄서비스 업체 관련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인원은 9명이다.
어린이집 두 곳에서 각 1명 발생해 누적은 12명과 8명이 됐다.
확진자 이송.[사진=뉴스핌DB] |
제천에서도 어린이집 관련해 1명이 감염돼 지난 17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인원은 28명으로 늘었다.
보은 종교시설 1명(누적 12명), 음성 초등학교 관련 1명(누적 9명)이 감염됐다.
음성 육가공업체 관련자 2명이 더 추가돼 누적은 117명(음성71명 진천40명 청주6명)으로 감염세가 수그러질지 않고 있다.
제천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 확진돼 충북대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던 70대 확진자가 전날 오후 11시 46분쯤 병원서 숨졌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 19와 관련 누적 사망자는 107명이 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1만1102명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