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재명 "역대 어떤 선거보다 'TK' 지지율 높일 것"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6:00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6:00

"지역 순회 후 지지율 상승 통계로 확인"
"서울·TK 이번 대선 '접전지' 될 것"

[서울=뉴스핌] 박서영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년 3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역대 어떤 선거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이재명이란 사람의 지지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한국지역언론인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TK지역과 서울, 두 곳이 이번 대선에서 가장 어려운 접전지가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열린 복지국가실천연대 간담회 '청년 그리고 사회복지사를 만나다'에 참석하며 사회복지사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21.12.28 photo@newspim.com

이어 "매타버스 일정으로 TK 지역을 방문하면서 통계상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며 "감사하게 생각한다. 여러 중소 도시를 순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내가 태어났고 자란 곳이며 앞으로 죽어 묻힐 곳이다. 이런 TK 연고가 선거에 어느 정도 미칠지 나도 궁금하다"고 전했다.

또 "단순히 태어난 곳이라는 의미를 넘어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해 지방경제를 살리고 국가 경제를 살릴 능력 있는 후보로 인정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날 이 후보는 "매타버스 일정으로 많은 지역을 다니다보니 표면에 드러난 것보다 훨씬 (나의) 지지도가 두껍다고 느꼈다"며 "대선은 미래지향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TK 지역에서 이전과 다른 지지율을 획득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부동산 문제와 경기 침체 등으로 서울이 많이 어려워졌다.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서울 민심 향배에 주목하기도 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