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온통대전' 내년 2조원 발행...충전한도·캐시백 올해 수준 유지

기사입력 : 2021년12월28일 17:46

최종수정 : 2021년12월28일 17:46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내년 발행규모가 올해보다 1000억원 늘어난 2조원으로 편성된다. 충전한도와 캐시백비율은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28일 온통대전 내년도 계획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온통대전 출시 기념식 [사진=대전시] 2021.08.18 gyun507@newspim.com

시는 내년 온통대전 발행액을 2조원으로 유지하고 충전한도와 캐시백율도 월 50만원과 10%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온통세일도 내년에도 5월과 11월에 두차례 진행한다. 단 충전한도와 캐시백율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에는 전통시장 추가캐시백을 올해 29개 시장에서 전통시장/상점가 50개소로 확대한다. 지원기간도 올해 4개월에서 연중 지원으로 늘린다. 

또 교통복지대상자 추가 캐시백도 내년에는 연중 지원한다.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사용처는 대덕구로 한정되고 월 충전한도도 20만원으로 축소된다. 현재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은 내년부터 중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은 출시 2년만에 누적발행액이 약 3조원에 이르고 이 금액은 지역내 순 소비로 쓰여 코로나19 지역경제 회복에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대전시는 온통대전 발행 3년차를 맞아 지속가능한 온통대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