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제주

속보

더보기

제주, 지역복지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포상금 전액 기부

기사입력 : 2022년01월03일 12:34

최종수정 : 2022년01월03일 12:35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가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2021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의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000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청 2022.01.03 mmspress@newspim.com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매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및 지자체 복지 수준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장애인.아동, 기초생활보장, 보육정책, 의료급여사업, 지역복지 등 1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제주도가 '희망복지 운영' 부문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주도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계획, 통합사례 관리 운영·지원, 사례관리 연계 체계 구축,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 11개 지표에서 대상을 받은 대구시의 뒤를 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저소득층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제주도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mmspre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