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2배인 3600만원 기부금 조성
아동센터 등 태블릿PC와 도서 등 기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실전투자대회 단체전 상금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9월에 개최한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에서 7개 지역(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연합 단체전을 기획했다.
단체전에서 누적수익률 1위부터 3위를 달성한 지역의 학교와 아동센터에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총상금(1800만원)의 두배인 3600만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서울=뉴스핌] 한화투자증권 HFC충청 윤경삼 센터장(오른쪽),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윤여숭 관장(가운데), JA Korea 이선아 부장(왼쪽)이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
단체전 1위는 충청지역, 2위는 경기지역, 3위는 경상지역이 차지했다. 각 지역에 위치한 동양초등학교, 배영초등학교, 산현초등학교, 성환삼육영어지역아동센터, 세종드림지역아동센터,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 금융 및 디지털 교육에 필요한 태블릿PC와 도서 등을 기부했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ESG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해를 높이고자 환경 관련 도서를 기부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앞으로도 미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금융과 ESG교육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화투자증권의 ESG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