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올해 부산 지역혁신플랫폼 공모 유치 후 2021년 출범한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과 단계적 통합으로 부울경 초광역 지산학 인재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 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유치 준비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 시 5년간 2140억원(국비 1500억원, 시비 640억원)을 확보해 시와 부산 지역대학의 혁신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에는 시와 지역구 국회의원, 지역대학이 협력해 교육부의 지역혁신플랫폼 2022년 신규사업 예산을 당초 300억원 규모에서 700억원 규모로 증액해 사업 유치 가능성을 높인 만큼 시는 올해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사업을 반드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에 발표된 정부의 초광역 협력 지원 전략 중 사람분야 인재육성 계획에 맞춰, 올해 상반기 신규 지역혁신플랫폼을 유치하고 하반기부터 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과 단계적으로 통합해 부울경 초광역 지산학 인재육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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