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강이연 작가 '0.4' 전시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11:03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1: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가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희망과 치유 메시지를 담은 강이연 작가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코엑스 K-POP 광장에 자리한 가로 81m, 세로 20m 크기의 초대형 LED 미디어를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강이연 작가 작품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01.05 alice09@newspim.com

전시 송출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약 20회 가량 송출된다.

강이연 작가의 작품 '0.4'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서 시작하여 기후위기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작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각 사회가 지닌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인종·계층적 문제점들을 첨예하게 표출했을 뿐 아니라, 인류와 지구간의 불편한 관계들을 가차 없이 드러냈다고 말한다.

특히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자연의 모습과 인류가 그동안 묵인해왔던 진실이 드러나는 불편한 지구의 모습을 통해 인간만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으며, 인류를 치유하고 자연을 치유하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가능하게 하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강 작가는 "예술이 우리의 미래를 향상시키는 해결책이 될 수는 없더라도, 우리를 이끄는 영감이 될 수는 있다고 믿는다"라며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시작되는 이 프로젝트가 우리를 포함하는 생물권(biosphere)의 치유를 향한 아주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술로 치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예술로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 중인 특별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 12곳을 찾아 일선에서 방역과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에 감사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21년도에는 광장, 공항, 철도역 등 코로나로 타격을 받은 일상의 공간을 찾아 비대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하고 있다.

강이연 작가의 미디어아트 특별전 '0.4'는 오는 3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K팝 스퀘어에서 전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