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전남도, 정부 축산분야 공모 역대 최다...사업비 576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4:20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4:1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올해 신규사업인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 등 축산 분야 10개 공모에 선정돼 역대 가장 많은 10개 사업 5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남도가 행정·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에 촘촘히 대비한 결과다. 

협의체는 공모에 참여한 지자체, 농업법인 등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에서 공모 기준에 부합하도록 적극 지원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kh10890@newspim.com

전남도는 올해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7개 사업에 504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메탄 사료와 메탄 저감 보조사료(미생물제) 이용을 활성화하고, 가축분뇨에너지화 및 자원화 등을 촉진할 계획이다.

총 180억 원을 들여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1개소를 구축한다. 전국 최초로 사료 원료 전처리시설과 사료 제조시설을 전남에 시범적으로 세운다. 가축 사료를 체내 흡수가 용이하도록 전환해 메탄가스와 질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새 모델이 될 전망이다.

조사료 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전문단지 조성, 2개 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한다. 국내산 조사료 공급 확대에 필요한 가공 및 유통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1000ha 대규모 조사료 재배 전문단지를 구축한다.

89억 원을 들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1개소를 설치, 가축분뇨를 비농업적 방식으로 처리하는 기존 공동자원화시설에 에너지화 시설을 연계함으로써 가스․전기 등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수익을 창출한다. 이 시설은 1일 97톤의 가축분뇨를 처리하게 된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및 공동자원화 시설 등 3개 사업에도 184억 원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 활성화 1개소 10억 원, 축산악취개선사업 5개 시군 120억 원, 공동자원화시설 증축·개보수 사업 3개소 54억 원 등이다.

경쟁력 있는 축산 틈새 소득작목 육성에 필요한 생산 인프라 확충을 위해 3개 사업에 72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흑염소 생산기반 지원 1개소 30억 원, 말 산업 육성 5종 32억 원, 곤충산업화 지원 1개소 10억 원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이행 대상에 축산업이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기존 관행적 축산을 전환하는 초석이 될 저메탄 사료모델 개발·보급 등 시범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