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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코로나 위중증 병상 18개 추가 확보

기사입력 : 2022년01월06일 16:44

최종수정 : 2022년01월06일 16:44

"다음달 중 909개 병상 더 확보하겠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6일 코로나 위중증 병상 18개를 충남대병원에 추가 확보했다. 이로써 6일 기준 위중증 병상 수는 46병상이 됐다.

현재 지역 감염병 병상은 351개로 위중증(46개), 준중증(31개), 중등증(274개) 병상을 각각 운영 중이다. 현 사용 중인 병상은 133개로 전체 38%를 차지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오전 코로나19 의료대응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을 찾아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2022.01.06 yooksa@newspim.com

대전시는 다음달 중으로 위중증 23개, 준중증 26개, 중등증 509개를 추가 확보해 모두 909개 병상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병상은 현재 가동을 위한 시설공사 중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거리두기 강화 방침으로 지역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7일에 185명까지 발생했던 환자가 지난 5일에는 41명이 발생, 비교적 안정적으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시는 이날 현재 오미크론 확진자자 36명(대부분 해외입국)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확산될 것으로 우려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을 계속 확충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추가 예방접종과 방역 기본수칙 준수로 코로나를 극복 할 수 있고, 방역패스 등 수칙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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