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구청장 "새로운 도약...모든 역량 쏟아부을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익사이팅하고 젊은 도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천지개벽' 부자도시로 변화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대전 동구가 임인년 새해를 천지개벽 대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천지개벽 부자동구'의 당위성을 전 구민에 알리기 위해 황인호 동구청장이 구 발전을 집약한 영상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PT)에 나섰다.
황 청장은 이번 새로운 동구 천지개벽 PT를 계기로 전 구민과 함께 익사이팅하고 젊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7일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2022 천지개벽 동구 비전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황인호 구청장이 지난해 성과와 올해 구정 목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1.07 nn0416@newspim.com |
대전 동구가 7일 오전 대전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2 천지개벽 동구 비전 선포식' 행사를 열었다. 황인호 구청장과 박민자 구의장, 장철민 국회의원, 주민 등 40여명이 모였다. 특히 '호랑이해'를 맞아 호랑이띠 어린이, 청년 등 주민들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구정 성과와 비전 등을 담은 동구 홍보영상 시청으로 시작했다. 이어 박민자 동구의장과 장철민 국회의원 축사가 있었다. 박민자 의장은 "호랑이해인 만큼 호랑이처럼 기운찬 한해를 만들자"며 "의회도 동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철민 의원도 "우리 동구가 이렇게 발전하고 변화하게 된 것에는 구민과 구청직원이 힘을 합쳐 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발전된 동구를 만드는데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인호 구청장의 구민보고 및 비전소개가 진행됐다. 황 구청장은 지난해 10대 동구 뉴스를 소개하며 주요 성과를 참석자에 알렸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 7일 오전 대전 동구청에서 '2022 천지개벽 동구 비전 선포식' 행사가 열렸다. 2022.01.07 gyun507@newspim.com |
황 구청장은▲중부권 최고 관광도시 ▲혁신성장 거점도시 ▲공동체 기반 복지도시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등 5가지 중점 추진전략을 천명했다.
황 구청장은 "동구에 대전 공공의료원 등 굵직한 사업을 유치하고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동구에 찾아온 5복(福)을 가지고 부자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청년·학생 3명의 구민 대표의 '실천선언문' 낭독과 올해 동구 사자성어인 '천지개벽' 휘호 전달식도 진행됐다. 참가자 모두가 '천지개벽' '부자 동구로 부활' 등 문구의 카드섹션을 하는 것을 끝으로 비전 선포식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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