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1월 10일(월)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1월10일 08:34

최종수정 : 2022년01월10일 08:35

방역패스, 백화점·대형마트로 확대적용
국민의힘, '달파멸공' 인증샷 이어져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도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 확인)가 적용됩니다. QR체크 등 전자출입명부 적용 대상인 3000㎡ 이상 전국 대규모 점포 2003곳에서 방역패스가 의무화됐습니다.

이에 따라 백화점·대형마트는 식당·카페와 달리 방역패스 없인 혼자 출입도 불가합니다. 다만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진 계도기간이 부여됐습니다.

마트는 생필품을 사기 위한 곳이기 때문에 지나친 통제가 아니냐는 국민적 불만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형마트죠. 이마트 오너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멸공' 파장이 정치권까지 강타했습니다.

멸공은 '공산주의를 멸하자'는 반공 메시지입니다. 정 부회장의 속내는 모르겠지만 정치권, 특히 보수야권에서는 이를 문재인 정부의 과도한 국민 기본권 통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주말 이마트를 찾아 직접 장을 봤습니다. '멸치'와 '콩'을 샀습습니다. 필요한 것을 샀다며 의미를 축소했지만, 생각하는 그 의미라는 건 굳이 묻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추가 인증샷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멸치와 콩에 더해 '달걀'과 '파'를 더해 구매하거나 먹거나 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합치면 '달파멸공'이라고 합니다.

달은 문재인 대통령을 상징합니다. 파는 '파괴하다'를 뜻하는 게 아닐까 그런 추측을 해봅니다. 코로나19로 3년째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치르는 대선입니다. 코로나 시국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선이 치러지길 소망합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인턴기자 = 방역패스(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PCR 검사 음성 확인)에 백신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된 3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손님이 QR코드로 체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이후 180일까지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방역패스로 인정이 안 돼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이 제한된다. 2022.01.03 hwang@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대선 D-59] 이재명 "분양가상한제 민간 도입…분양원가도 공개" /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분양가상한제 민간 확대방침을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다섯번째 '무한책임 부동산 공약' 일환으로 "분양가상한제를 민간에 도입하고, 분양원가 공개를 확대해 분양가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욕설 두둔한 둘째형에... 李 형수 "남편 강제입원 돕던 인물" /조선일보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둘째형 재영씨는 언론 인터뷰에 등장해 이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사태와 관련, 이 후보와 갈등을 빚다가 숨진 셋째 재선씨와 그 아내 박인복씨를 비판했다.

우상호 "표창장 위조 딸보단 도박 아들 선택…조국한테 죽었다" /중앙일보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표창장을 위조한 딸'과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 중 후자를 택한 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언급했다. 우 의원은 지난 8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2'의 '주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두 개의 보기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밸런스 게임 인터뷰에서 '표창장을 위조한 딸'과 '상습적으로 도박한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고 '상습적으로 도박하는 아들'을 고른 뒤 "도박에 빠졌던 아들은 반성하고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이재노믹스'로 박스권 돌파 노린다 /경향신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제적 공격 전략이 '거시경제'로 향하고 있다. 이 후보는 11일 구체적인 거시경제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후보 측은 그간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생활밀착형 공약, 2030 집중공략 등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한발 앞선 전략으로 정책 경쟁에서 앞서나간다고 판단하고 있다.

병사 봉급 200만원·여가부 폐지, 尹의 '이남자' 품기… "필살기 아니냐" /세계일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자신에게 등을 돌렸던 2030세대 표심을 집중 공략해 지지율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준석 대표와 극적 화해를 계기로 생활밀착형 게임 공약과 '병사 봉급 200만원'을 제시하고, '여성가족부 폐지'로 젠더 이슈에도 불을 붙이는 등 '이남자'(20대 남자) 사로잡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낡은 이념·혐오·밈이 장악… 윤석열·이재명의 '이상한 말초 대선' /한국일보
'내용'은 없고 '말초'만 있다. '토론'은 없고 '자극'만 있다. '비전'은 없고 '증오'만 있다. 이번 대선의 수준이 딱 이렇다. 비호감 지수가 높은 대선후보들이 '물'을 흐리는 바람에 대선이 '차기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국가 지도자 자질을 검증하는 선거'라는 본질에서 벗어나 자꾸 옆길로 샌다.

문대통령 '각별한 인연' 배은심 여사 조문…"당연히 와야죠"(종합)/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9일 별세한 고(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인 배은심 여사를 애도하고자 광주를 찾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40분께 배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약 8분간 머무르며 고인을 추모했다.

김동연 "靑 핵심이 양도차액 100% 과세 언급…'미쳤냐'며 싸워"(종합)/연합뉴스
"누구라고 말은 안하겠지만 모 핵심 인사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대해 '양도 차액 100% 과세'를 언급했다."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로 일했던 당시 부동산 정책을 두고 청와대 정책라인과 충돌이 극심했다고 털어놨다. 

외교부, 대책반 구성...카자흐 알마티 호텔 고립, 국민 지원 중/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내 한 호텔 내 고립된 한국인 아시아나항공 승객·승무원들을 위해 같은 호텔 내에 '대책반'을 꾸리고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kim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