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 수 3000명 안팎 예상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며 전국에서 오후 9시 기준으로 27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1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722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한 2805명보다 83명 적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68명(65.0%)이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 954명(35.0%)이 나왔다.
17개 시도에서는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905명, 서울 709명, 광주 178명, 인천 154명, 충남 105명, 부산 104명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강원 각 88명, 경남 77명, 대구 72명, 경북 60명, 전북 58명, 대전 43명, 충북 36명, 울산·세종 각 16명, 제주 13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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