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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지역농협 민주당원 모집 행위 맹비난

기사입력 : 2022년01월11일 09:34

최종수정 : 2022년01월11일 09:34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A지역농협 본점의 민주당원 모집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짓밟는 행위'라고 맹비난하며 국회와 농협중앙회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1일 국민의힘은 '민주당 세종시당은 누가 A지역농협에 당원모집을 지시했는지 밝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선거관리위원회에도 관련자들의 법적조치를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선거법 위반행위 조사요청 공문.[사진=국민의힘] 2022.01.11 goongeen@newspim.com

A지역농협은 지난해 8월 내부통신망을 통해 지점 6곳에 민주당 입당원서 모집 협조를 안내했다. 입당원서 당비납부약정서 등을 보내고 은행자동이체를 설명했다.

당시 A지역농협 본점은 지점별로 입당원서 3명씩 모집하고 올해 지방선거 당내경선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특정 동지역에 주소지를 둔 사람으로 입당원서를 받아줄 것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A지역농협 본점은 각 지점에 내부통신 업무협조를 안내하면서 제목 앞에 '긴급'이란 표현을 사용했으며 이틀 후 당원모집을 끝내고 사흘 후 본점으로 전달해 달라고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영래 국민의힘 세종시당 대변인은 "만약 세종시 A지역농협 본점이 지점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집에 관여한 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 등 큰 파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직선거법은 법률에 규정된 이외의 방법으로 당내경선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A지역농협의 당원모집 행위는 이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은 지역조합 및 중앙회가 공직선거에서 특정 정당을 지지하고 특정인을 당선되도록 하거나 당선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행위가 이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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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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