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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비트코인 가격 급락에도 '반등 시그널'…강세론자들에 힘싣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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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1월 14일 오전 11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6만9000달러에서 30% 넘게 하락하며 소위 비트코인 '혹한기'가 찾아올 거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 역시 유동성에 힘입어 강력한 랠리를 보인 암호화폐 시장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증가 ▲과거 저점 수준에 이른 '휴면 흐름'(dormancy flow) ▲낮아진 90일 변동성 등 몇 가지 기술적 신호가 비트코인 가격이 저점을 쳤을 가능성을 신호하며 강세론자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증가

제네시스 글로벌 트레이딩의 노엘 애치슨 시장 인사이트 총괄은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가 늘고 있다며, 그 같은 주장의 근거로 비유동 주소(illiquid addresses)에 보관된 비트코인의 비율이 75%까지 늘었다는 점을 들었다.

비유동 주소란 입금되는 코인의 25% 미만을 소비하는 지갑을 의미한다. 비유동 주소에 입금되는 비트코인이 증가하고 있다는 건 그만큼 장기 보유자 수가 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게다가 유통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약 57%도 1년이 넘도록 익명의 주소에서 이동하지 않고 있어 장기 보유자 증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애치슨은 장기 보유자가 늘고 있는 것이 최근 비트코인이 주식 등 위험자산과 높은 상관 관계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보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 갯수 늘리기에 주력하는 반면, 단기 보유자들은 인플레이션 지표 등 매크로 데이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기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을 노리기 때문이다. 애치슨은 이들의 움직임이 최근 주식시장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고 봤다.

코인 데이터 분석사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7월부터 비트코인이 단기 보유자에서 장기 보유자로 넘어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이후 유동 지갑에서 비유동 지갑으로의 이동도 가속화된 걸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비유동 공급 변화량, 자료=블록포스·글래스노드, 블룸버그 재인용]

블록포스캐피털의 브렛 먼스터는 이를 두고 "매도 가능성이 낮은 보유자들의 기반이 공고해지고 있다"며 이들 '비트코인 신봉자'들 덕분에 최근의 레버리지 청산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고 지난 몇 주 일정 레인지에서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 휴면 흐름 250K 아래로 떨어지면 매수 시그널

장기 보유자의 증가와 더불어 비트코인 강세 전환 가능성을 알리는 또 다른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바로 비트코인 '휴면 흐름'(dormancy flow)이다. 휴면 흐름은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달러화로 표시한 연간 휴면 기간으로 나눠 산출한 수치다.

해당 지표는 시장의 저점을 예측하는데 주로 사용되는데, 해당 수치가 250K 아래면 매수 신호를 나타낸다. 최근 휴면 흐름 지표는 250K 이하로 내려갔다. 제네시스의 애치슨은 과거에도 해당 지표가 250K 아래로 떨어질 때 시장이 저점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쓰리애로우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인 쑤주 역시 해당 지표를 언급하며  "휴면 흐름 지표는 비트코인 매수 신호인데 비트코인 역사상 (이번을 포함해) 오직 6번만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다만 애치슨은 "휴면 흐름은 강세 시그널로 보이지만 최근 암호화폐 가격이 지난 2020년 3월이나 2019년 1월과는 다른 우려로 인해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지표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비트코인 90일 변동성 하락...지난해 2월 수준

한편, 블룸버그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90일 변동성도 낮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 변동성은 일반적으로 가격이 신고점을 향해 갈 때 높아진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횡보하고 있는 지금 90일 변동성이 낮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90일 변동성, 자료=블룸버그] 

이어 그는 "지금 90일 변동성은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기 전인 지난 2월과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이는 강세장을 위한 바닥 다지기가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13일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으로 4만4000달러를 돌파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17% 하락한 4만26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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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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