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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 北에 '도발' 말도 못해…한국형 '아이언 돔' 조기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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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체인, 선제타격능력 확보"
"대량응징보복 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북한이 올해 들어 4번째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데 대해 "현 정부는 '도발'이라는 말조차 입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겁박이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우리 국민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무엇보다 유명무실해진 '3축 체계'를 조기에 복원하고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대하빌딩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지방의원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1.16 yooksa@newspim.com

윤 후보는 먼저 "킬체인(Kill-chain)이라 불리는 선제타격능력을 확보하겠다"며 "북한 전 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감시정찰 능력을 구비하겠다. 우리 군도 초정밀·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또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강화하겠다"며 "레이저 무기를 비롯한 새로운 요격 무기를 개발해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태세를 강화하겠다. 수도권 방어를 위한 '한국형 아이언 돔'도 조기에 전력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의 선제공격이 가해질 경우 가동할 대량응징보복(KMPR)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우리의 고위력 정밀 타격체계와 함께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전략자산으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평화는 구호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화는 압도적 힘의 결과"라며 "강력한 대북억지력만이 대한민국의 평화를 보장할 수 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당당한 자세로 평화를 지키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합동참무본부는 이날 "군은 오늘 오전 8시 50분경과 8시 54분경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380km, 고도는 약 42km로 탐지하였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올 들어 지난 5일과 11일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쏘아올린 데 이어, 지난 14일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시험발사했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사거리 제원이 지난 14일 발사체(비행거리 430km, 고도 36km)와 비슷한 점을 고려하면, KN-23 미사일을 재발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평양 순안비행장에서 동해 무인도 알섬 일대까지 사거리는 직선거리로 370∼400㎞ 정도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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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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