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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빈폴키즈, '사이버틱 책가방' 선보여

기사입력 : 2022년01월18일 09:13

최종수정 : 2022년01월18일 09:13

"무지개 원단·오로라 스팽글 소재 활용"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 빈폴키즈(BEANPOLE KIDS)는 2022년 신학기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미래적 감성을 담은 사이버틱(Cybertic)한 책가방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빈폴키즈는 이번 책가방 디자인을 반짝거리는 소재와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컬러를 조합해 선보였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토끼 캐릭터 '빙키'를 활용한 디자인에 무지개 원단과 오로라 스팽글(반짝거리는 얇은 장식 조각·금속·플라스틱·합성수지) 소재를 더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빈폴키즈] 2022.01.18 shj1004@newspim.com

또 투명한 하단 포켓 안에 반짝이는 소재로 은하수를 표현했다. 움직일 때 마다 반짝이며 시선을 잡는다.

빈폴키즈는 황금빛 메탈 컬러 원단으로 만든 상품도 내놨다. 마카롱 컬러에 우주 빙키 그래픽을 올오버 패턴으로 디자인해 사이버 감성을 표현했다.

황인방 빈폴키즈 팀장은 "코로나 피로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코로나 이전의 회복을 갈망하며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에 고관여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이버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디자인의 신학기 책가방이 새로운 환경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위해 크기는 넓히고 무게는 낮춘 백팩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학기 가방에 비해 크기는 10% 키우고, 무게는 500g 수준으로 낮췄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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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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