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보다 337명 줄고 전주 일요일 대비 1921명 늘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일 오후 6시까지 최소 4417명 나왔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417명으로 집계됐다.
[오산=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한 23일 오전 경기 오산시 오산스포츠센터 주차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천902명이라고 밝혔다. 2022.01.23 mironj19@newspim.com |
전날 같은 시간 4794명보다 377명 줄었다. 주말 검사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2496명보다 1921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235명, 서울 664명, 인천 298명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49.7%인 2197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2220명(50.3%)이 확진됐다. 대구 487명, 부산 296명, 광주 265명, 경북 234명, 경남 160명, 전북 135명, 전남 122명, 대전 118명, 충북 112명, 충남 110명, 강원 94명, 울산 60명, 제주 15명, 세종 12명 등이다. 특시 대구 , 부산, 광주 등 비수도권의 유행이 커지는 양상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6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수는 4070→5804→6602→6769→7009→7630명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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