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포트리스이노베이션' 편입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금융 솔루션 기업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의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은 지난 2013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소프트웨어 대여, 판매·계리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사·보험사에 IFRS17 솔루션 등 대규모 금융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교보라이프플래닛] 2022.01.24 204mkh@newspim.com |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투자금은 총 19억8000만원으로 포트리스이노베이션 지분 60%를 보유하게 됐다. 포트리스이노베이션은 향후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전산 고도화와 디지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수는 정부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보험사의 핀테크 자회사 투자를 허용한 이후 최초 사례로 관심을 끌고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양사 간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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