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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③"안철수 단일화 vs 종로 출마"…이준석의 밸런스게임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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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는 상황 안 좋은 것…절대 싫다"
"종로, 많은 것 포기해야"…'병참' 선언
"미디어전·현장 지휘에 총력할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밸런스게임을 하나 준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 vs 이준석 대표의 종로 출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밸런스게임 질문을 받았다.

이 대표는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할 정도라면 우리가 대선에서 굉장히 안 좋은 상황이라는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절대 그거(단일화)는 하기 싫다"고 못을 박았다.

그는 최근 라디오 방송과 공개적인 발언 등을 통해 안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에 대한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2022.01.24 kilroy023@newspim.com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안 후보의 지지율이 18%를 넘으면 국민의힘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면접원 여론조사 일부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게 있다고 하는데, 나머지 조사에서는 안 후보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로 돌아가는 분위기"라며 "너무 그런 것에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단일화 이후를 가정해 조사한 경우를 보면, 안 후보가 가지고 있는 지지율이 모두 윤 후보에게 오는 건 아니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단일화로 인한 순증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종로 출마의 가능성은 열려 있을까. 이 대표는 "저희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20%p 이상 차이로 이기고 있다면 제가 종로에 나가든, 나가지 않든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출마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현 상황은 후보가 이기기 위해서 누군가는 병참을 해야 하고, 내부 지원을 해야 한다.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서울 종로와 서울 서초갑, 경기 안성, 청주 상당, 대구 중·남구 등 총 5곳이다.

특히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의 경우 대선 후보와 런닝메이트 성격을 띠고 있어 전략적인 전술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의힘도 종로에는 전략공천으로 후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당내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종로 출마를 바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윤 후보와 2030세대에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이 대표가 함께 선거를 치르면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이 대표는 종로 출마에 대해서 명확히 선을 그어왔다. 그는 "가장 좋은 것은 제가 전략적으로 모호성을 계속 주면서 민주당 입장에서는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게 약을 올리는 것"이라며 "초반에 그런 분위기를 잡으려고 했는데, 자꾸 (종로에) 나간다는 확정을 지어 얘기가 나오길래 나가지 않는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전략적으로 모호한 상태로 있을 경우 대선에서 여러 가지 오해가 쌓이기 때문에 선을 그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로 출마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내부 지휘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현재 대선이 여유가 있는 상황이었다면 모르겠지만 선거 막바지에 미디어전, 유세 현장에서의 지휘가 굉장히 중요하다. 당 대표가 정신을 차리고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만약 제가 종로로 출마를 하게 되면, 제 딴에는 상계동을 포기하고 가는 것이다. 굉장히 중요한 승부이기 때문에 대선 지원을 하지 못한다"며 "저는 대선 승리가 우선이라고 생각하지, 제 개인적인 원내 진출은 더 기다려도 된다"고 힘줘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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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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