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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보험사기 빅데이터로 잡는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3:28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13:28

업계 최초 보험사기 공모 관계 분석 시스템 개발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DB T-Syste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보험사기의 대규모 조직·지능화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DB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험사기 공모관계를 분석하는 보험사기 네트워크 분석시스템(DB T-System)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DB손해보험] 최유리 기자 = 2022.01.26 yrchoi@newspim.com

새 분석 시스템은 혐의자 간의 공모관계 분석에 초점을 뒀다. 자동차보험 가·피공모 고의사고, 보험 거래처와의 공모 관계 등이 주요 분석 대상이다. 머신러닝 분석으로 보험사기 혐의가 의심되는 혐의자간 관계도와 통계자료를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존 보험사기 분석 시스템에서 진일보한 시스템으로 최근 빈발하는 공모사기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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