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홍콩증시 오전장 요약] 친환경 에너지·알루미늄株 강세,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14:46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14:4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항셍지수 24283.31 (+39.70, +0.16%)
국유기업지수 8517.24 (+13.89, +0.16%)
항셍테크지수 5593.55 (+40.87, +0.74%)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26일 홍콩 증시의 3대 지수는 오전 상승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24283.31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SCEI, H주지수)는 0.16% 상승한 8517.24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74% 뛴 5593.55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친환경 에너지, 알루미늄, 해운, 석유, 5G, 은행, 기술, 헝다 계열사, 희토류 테마주 등 주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 반면 바이오 제약, 세 자녀 테마주, 유제품, 의료 미용, 식품 음료 섹터는 약세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홍콩항셍지수 1월 26일 오전 장 주가 추이

◆ 상승섹터: 친환경 에너지, 알루미늄, 해운, 석유

(1) 친환경 에너지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관련 섹터가 일제히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시진핑 주석은 24일 오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집단 학습을 주재해 탄소피크·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신에너지와 청정에너지 발전을 강조했다.

아울러 신에너지 기술과 신소재, 선진 제조 기술 등을 융합하여 에너지 생산과 소비의 신 모델을 구축하고 풍력, 태양광, 수소, 지열, 바이오매스 등 신에너지 사용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관련 특징주:

경성기전(京城機電股份·0187): 4.020 (+0.460, +12.92%)
신의광능(信義光能·0968): 13.200 (+1.020, +8.37%)
용원전력(龍源電力·0916): 16.520 (+1.060, +6.86%)

(2) 알루미늄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감이 커지면서 러시아산 알루미늄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에 알루미늄 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1% 오른 톤당 3092달러에 거래됐다.

▷관련 특징주:

중국굉교(中國宏橋·1378): 9.130 (+0.440, +5.06%)
중국알루미늄국제공사(中鋁國際·2068): 2.430 (+0.070, +2.97%)
중국알루미늄(中國鋁業·2600): 4.370 (+0.090, +2.10%)

(3) 해운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기관의 2022년 해상 운임 강세 전망이 해운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올해도 컨테이너 시장에서는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는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물동량은 전년 대비 5%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컨테이너선 공급은 4% 증가에 불과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관련 특징주:

태평양항운(太平洋航運·2343): 3.190 (+0.130, +4.25%)
COSCO해운(中遠海控·1919): 13.980 (+0.360, +2.64%)
시노트랜스(中國外運·0598): 2.630 (+0.050, +1.94%)

(4) 석유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유럽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유가가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석유 주요 생산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동유럽 지역에 전함과 전투기를 추가로 배치해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예멘 반군이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공항과 석유시설에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2.75% 오른 배럴당 85.60달러에 마감했다. 또 3월물 브렌트유는 2.2% 상승한 배럴당 88.20달러로 장을 마쳤다.

▷관련 특징주:

중국해양유전서비스(中海油田服務·2883): 7.750 (+0.310, +4.17%)
페트로차이나(中國石油股份·0857): 3.930 (+0.060, +1.55%)
시누크(中國海洋石油·0883): 9.370 (+0.130, +1.41%)

◆ 하락섹터: 바이오 제약

(1) 바이오 제약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정부가 7차 국가 의약품 집중 조달을 시행한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이 최근 '7차 국가 의약품 집중 조달 품목 범위와 조달 데이터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중국 의약품 집중 조달 방식은 약값 인하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직접 의약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의약품 입찰 시 최저가를 제시한 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다 보니 저가 경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관련 특징주:

클로버 바이오파마슈티컬스(三葉草生物-B·2197): 11.380 (-0.820, -6.72%)
야오밍바이오(藥明生物·2269): 81.200 (-4.350, -5.08%)
베이진(百濟神州·6160): 136.500 (-7.000, -4.88%)

gu121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